아군의 파리 타워 공격으로 프랑스 파리가 큰 타격을 받고 파리 시민들은 집을 떠나 피난을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아나운서가 지금 대혼란 상태이며 대통령 조차도 살아있는지 불분명하다고 말하면서 금문교를 지나는 아군 아포칼립스 탱크들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로마노프는 미국은 이제 무릎을 꿇었다면서 아주 만족해합니다. 그리고 블라디미르 장군과 사령관의 전공을 치하해줍니다. 그런데 유리가 어깨에 손을 올리자 서기장이 많이 고통스러워합니다. 왜 그러지???한편 로마노프가 아군의 승리를 축하하는 뜻으로 충격적인 발표를 하는데요. 금일 현시간 부로 유리를 소비에트 연방의 총사령관으로 승진시킨다는 발표를 하게 됩니다. 효력은 지금부터라고 말하자 블라디미르 장군이 유리에게 화를 내면서 반발하지만 유리는 사뿐히 무시..